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음식이 항상 걱정인데요. 특히 식단관리가 중요합니다. 식단관리를 위해 어떤 것을 꼭 지켜야 하는지 알려드릴께요.
1. 간식들은 식사를 마치고서 3시간 정도 지난 후에 먹어야 됩니다.
간식들을 먹을 때는 꼭 식사를 먼저 해야 되는데요. 어떤 식사 방법이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앞서 말한 당뇨 간식들은 식사를 마치고서 3시간 정도 지난 후에 먹어야 됩니다. 혈당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후식처럼 자주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2. 밥은 조금씩 나눠서 드셔야 합니다.
당뇨병은 밥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밥을 한번에 많이 드시면 안되고 조금씩 나눠서 드셔야 됩니다. 그래서 하루에 세 끼 드시는 양을 반 공기식 나누면 총 6번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걸 일정한 시간만큼 나눠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이참에 아예 밥 양을 줄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속에 필요한 기본 칼로리라고 하는게 있는데 그게 갑자기 줄어들게 되면 더 폭식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평소에 먹던 양 자체를 줄이기 보다는 일단은 나누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대를 간략하게 짚어드리면 아침 식사 하실 때 반 공기를 드시기 시작해서 오전 10시쯤에 의해서 말씀드린 간식을 드시면 좋구요. 13시쯤에 다시 반공기로 점심을 드세요. 16시쯤에는 또 당뇨 간식을 드시구요. 이렇게 드시면 보통 5개 정도를 하루에 나눠서 드실 수 있어요. 꼭 6개를 다 안 채워도 되고 이렇게 끼니가 줄어들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면서 같이 혈당을 조절하시는데도 도움이 되실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새끼는 밥을 드시면서 나머지 두 끼나 세 끼 정도는 간식을 통해서 드시는 것도 방법이 된다는 말입니다.
3. 식사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하셔야 합니다.
식사에는 가급적이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것과 단백질 위 간식을 드시는 것들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4. 물을 자주 마시세요.
마지막으로는 물을 자주 많이 마시세요. 피가 점점 끈적해져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해결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드시는 것들을 권장해 드리는데요. 체내에서 소비되지 않고 남아있는 당을 우리 문 밖으로 배출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물을 많이 드시게 되면 피가 희석이 돼서 끈적거리지 않게 되고 소변도 자주 보게 돼서 좋아요. 원래 소변으로는 당이 배출되면 안되지만 당뇨가 있다면 혈관의 당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수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소변을 통해서 당을 잘 배출해내는 것도 혈당을 관리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같이 당을 체크하고 기록하고 이전보다 얼마나 수치가 낮아졌나 본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매일 당을 체크하고 삼시세끼 건강하게 챙겨드시는 것만 잘 하셔도 충분하니 꼭 관리에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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