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명 윤석열 1억 통장 이라고 불리고 있는 청년도 아직까지는 직접 신청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해 두었다가 나중에 청년도약계좌를 신청 받게 되면 그때 다시 한번 보시고 가입을 결정하셔도 됩니다.
얼마전 마감된 청년희망적금의 경우는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서 정부지원통장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실감 했는데요. 청년희망적금 시행 당시 연소득 3,600만원 이상인 청년은 가입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는 소득의 상한선이 없이 가입조건이 맞다면 신청 할 수 있으니 더욱 인기가 높을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대통령의 공약 중 청년금융공약에 나온 내용으로,
10년간 매월 70만 원 씩을 적금하면 원금은 8,400만원이고 복리이자 3.5%를 주어서 2억을 만들 수 있는 적금입니다.
물론 단순적금의 형태가 아닌 주식형/채권형/예금형 등 3가지 투자형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부저축장려금 지급
여기까지 들으면 3.5% 짜리 적금 있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납입금액 70만원을 소득에 따라 정부에서 대신 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연 세전소득 2,400만원 이하의 청년은 70만원 중에서 정부에서 40만원을 내주기 때문에 해당 청년은 월 납입액이 30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표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소득 기준 | 본인 월납입금 | 정부 저축 장려금 |
2,400만원 이하 | 30만원 | +40만원+비과세 혜택 |
2,400만원 초과 3,600만원 이하 |
50만원 | +20만원+비과세 혜택 |
3,600만원 초과 4,800만원 이하 |
60만원 | +10만원+비과세 혜택 |
4,800만원 초과 | 70만원 | 비과세 혜택 |
- 연소득 2,400만원 이하는 40만원 지급
- 연소득 2,400만원 ~ 3,600만원 사이는 20만원 지급
- 연소득 3,600만원 ~ 4,800만원 사이는 10만원 지급
- 연소득 4800만원을 초과하면 정부저축장려금은 없지만 비과세 혜택
비과세 혜택
적금을 들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비과세 혜택도 무시못할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70만원씩 금리가 3.5% 복리 적금을 들면 10년간 일반적인 세금을 공제 하면 9,810만원 정도이지만,
비과세의 경우에는 1억69만원이므로 약 270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중도인출 및 재가입 가능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장기실직, 장기휴직,재해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중도 인출도 가능하며, 이후에 재가입도 허용이 되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논란
- 정부예산 과다지출
하지만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청년 연령의 취업자는 약 630만 명 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이들이 모두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해서 최소 10만원씩만 지원 받는다고 해도, 1년 예산이 7조 5,600억이 소요가 됩니다. 저축 장려금을 최소치 를 계산하는데도 연간 7조 가 넘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 청년기준 나이논란
그리고 청년의 기준이 만 19세에서 만 34세인 점도 여전히 문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 살 차이인 만 35세 는 가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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