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이 생기면 막 설사하고 토하고 열라고 배 아프고 그렇죠.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 무조건 지사제 나 항생제 만 먹으면 될까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5가지를 기억하십시오.
첫째 지사제 사용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설사 라는 것은 장 속에 들어온 세균과 독소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자연적인 반응 이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지사 됬으면 나갈게 못 나가니까 몸 안 해서 독소가 쌓여서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나갈 것은 얼른얼른 내곤 해줘야 됩니다. 좀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참고 설사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둘째 하루 정도는 좀 물근 흰 죽이나 미음 정도 괜찮습니다.
일단 배탈이 생기고 나면 요 장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는 게 좋거든요. 하루 굽는다고 춥지 않으니까 흰 죽이나 미음 정도로 장 자극하지 않고 편안하게 잘 지내 보세요.
셋째 무작정 굶는 것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줘야 됩니다.
장염에 걸린 사람은 수분을 잃게 되는데 이때 수분만 잃는 것이 아니라 또 전해질도 함께 잃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냥 맹물 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은데요. 문제는 시중에 파는 이온 음료가 당 등도 꽤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시중에 이온음료를 살 때는 당분의 함량이 좀 적응 걸로 사시고 색깔이 있는 것보다는 좀 밍밍한 걸 사시는게 더 좋습니다. 집에서 이온 음료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전해질 중에서 중요한 게 나트률, 염소 그리고 칼륨 인데요. 소금이 참 좋습니다. 소금이 nacl 이잖아요. 물 1리터에 소금을 티스푼으로 반 티스푼 정도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당분과 칼륨의 보충을 위해서는 오랜지 주스 반컵 을 넣으면 되는 거예요. 자 그러므로 장염으로 배터리가 설사가 좍좍 나올때 할 수 있는 훌륭한 칵테일 물 1리터에 소금 반 티스푼 그리고 오렌지주스 반컵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누어서 마시면 됩니다.
넷 째 장염 때문에 항생제를 썼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라는 약은요. 나쁜 균만 죽이는 게 아니라 우리 몸에 유익하다 더 좋은 균까지 싹 전멸시켜 버려요. 그 좋은 균이 장 안에 있어야 면역력 튼튼해 지는 건데 이후에는 보충을 해주는 데 필요한 겁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이 김치 같은거 잘 챙겨드시고 잘 발효된 젓갈 같은 거 챙겨 되시구요. 그런데 잘 못 먹게 된다 하면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 식품을 챙겨 드시는 것도 장염 이후에 회복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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